연중 제30주일 ‘가’해(마태 22,34-40)
…… 자주 하느님은 우리가 가진 완벽함의 이상을 투영할 수 있는 편안한 장소에 불과한 반면, 이웃은 우리의 계획을 흐트러뜨리는 뜻밖의 존재, 우리의 틀에 저항하는 불청객, 우리를 지치게 만들며 시간과 인내를 요구하는 참기 힘든 존재이다. 타인의 얼굴은 언제나 우리의 모든 영적 환상의 끝이며, 우리의 종교적 동화에서 우리를 깨우는 현실의 부딪힘이다. 형제와 자매의 살이 비호감이고 거지같거나 심지어 원수일지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