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칠 상傷, 근심할 상慯

‘다칠 상傷’은 몸에 난 상처를, 그리고 ‘근심할 상慯’은 ‘마음 심忄’을 옆에 붙여 마음에 난 상처를 일컫는다. ‘상처’나 ‘다치다’라는 뜻을 표현하는 ‘다칠 상傷’이라는 …

정리되지 않은 정보는 그저 쓰레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빤히 알고 있지만, 정보는 스스로 자가 학습하고 생성하는 단계로까지 나아가 넘쳐나고 또 넘쳐나는 정보로 정보에 …

전례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후배 신부로부터 돈 보스코가 제정하여 교황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로마 전례에 공식적으로 편입된 「도움이신 마리아 강복」의 구성과 그 유래에 …

성토요일 밤에 파스카 성야를 지낸 교회는 ‘사흘 때 되는 날’에 이르러 주님의 부활을 맞는다. 참으로 죽으셨던 분이 되살아나시어 “살아 계신 분”(루카 24,5)이 …

함께 걸으셨다

“예수님께서 가까이 가시어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루카 24,15) 「함께 걷는다는 것은 날줄 씨줄처럼 함께 엮여 한 옷감이 되듯이 그렇게 하느님의 자녀라는 공통의 존엄성에서 …

신애론(6)

제10장 사랑이 지향하고 나아가는 일치는 영신적인 것이다 하여간 일치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유사성이나 혈족관계의 일치 같은 자연적인 일치도 있고, 원인과 결과에서 나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