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벤지
요한 14,1-12(부활 제5주일 ‘가’해)
오늘 복음 말씀의 배경은 최후의 만찬이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제자들과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시고 나서 유언처럼 제자들에게 당신의 뜻을 전하신다. 요한 복음사가는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넘어가실 때가 되자” 예수님께서 숙고에 숙고를 거듭하시면서 의미심장하게 당신 말씀을 전하신다고 증언해 준다. 만찬 때에 예수님께서는 일단 결정적인 “새 계명”(요한 13,34;15,12)을 제자들에게 하달하셨는데, 그 이후 세 명의 제자들과 주고받는
5월의 여왕이신 성모님과 함께 하는 달
복되신 우리의 어머니, 성모님의 독특하고도 거룩한 체험과 지혜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훌륭한 나침반이 된다. 가톨릭교회는 5월이면 항상 이달을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 봉헌한다. 이 지상 여정을 마치고 우리가 갈망하는 최종 목적지인 천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성모님의 모범을 따르는 것은 우리에게 큰 힘이요 은총이 된다. 복음서에 나오는 성모님의 직접적인 말씀과 5월에 기리는 파티마의 성모님 말씀으로
악마devil의 네 가지 술책-4가지 D
최근 몇 년 마귀가 들렸다든지 귀신이 들렸다든지 하는 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영화나 드라마, 혹은 책들을 통해서 인간의 두려움이 표출된 결과들이다. 마귀가 들린 경우는 드물지만, 실제로 발생하는 것도 사실이다. 교회법에 따라 각 교구는 마귀가 들린 경우와 관련하여 구마驅魔(사람이나 사물에서 악마나 악의 감염을 구축驅逐·몰아서 내쫓음. 가톨릭대사전) 사제가 있어야만 한다. 이 구마 사제는 사실에 근거하여 윤리적으로 마귀가 들린 것이 분명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소속
명문대의 수익률(?)
2023년 4월 22일 자 조선일보에서 <“10억 내면 아이비리그 합격” 대입 컨설팅에 거액 쓰는 美학부모들>이라는 제목으로 이상하고도 기가 막힌 기사 하나를 읽었다. 누구에게나 공공연한 비밀이기도 했겠지만, 막상 정리되어 인쇄된 이런 기사를 읽고 보니 아이들 교육을 생각하는 사람으로서는 여러 생각이 든다. 기자는 구체적인 숫자를 곁들이면서 미국판 ‘스카이캐슬’의 세계를 일목요연하게 알려준다. 미국에서 명문대 입학을 위해 형성된 시장 규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