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교황 프란치스코

할머니에게서 배운 기도
6월은 예수 성심 성월이다. 2020년 6월 7일 정오, 늘 그러하듯이 교황 프란치스코는 교황의 발코니에서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과 삼종 기도를 함께 바치면서 그날(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바베트의 만찬
교황 프란치스코는 25개의 장章으로 이루어진 <희망>이라는 자서전을 남겼다. “저는 한낱 지나가는 발걸음일 뿐입니다(I am just one step)”라는 마지막 장에서 교황은 교회에는 항상 희망이 있고, 교회는…

천사의 월요일(마태 28,8-15)
*‘작은 부활절’이라고도 부르는 부활 팔일 축제의 첫날은 ‘천사의 월요일(Lunedì dell’Angelo)’이라고도 불린다. 이날에는 항상 복음으로 마태 28,8-15를 읽는다. 아래는 2024년과 2023년 천사의 월요일에 있었던 교황 프란치스코의…

파스카 성야(2022 교황님 강론)
많은 작가들이 별이 빛나는 밤을 묘사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쟁의 밤은 죽음을 예고하는 빛으로 가득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밤에 복음에 나오는 여인들의 인도를 따라 우리 세상의 어두움…

교황님의 병원 메시지
매주 주일 정오에 바티칸 광장에는 수많은 사람이 모이고, 교황님께서는 그 사람들과 함께 삼종 기도를 바친 다음, 그 주일의 복음에 관하여 간단한 말씀을 주신다. 지난주 금요일…

재의 수요일 ‘다’해(마태 6,1-6.16-18)
사순시기에 접어드는 오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전례 복음의 첫 구절을 통하여)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산 레모 음악 축제
1951년 이래 매년 열리면서 올해로 공식적으로는 75회를 맞이하는 「산 레모 음악 축제(Sanremo Music Festival 2025)」가 2월 11일부터 15일 사이에 열리고 있다. 이탈리아 노래 축제(이탈리아어: Festival…

희망으로 “돌아선” 마리아 막달레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올 희년은 인간과 지구를 위한 새로운 시작입니다. 모든 것을 하느님의 꿈 안에서 다시 생각해야만 하는 때입니다. 우리는 “회개”라는 말이 방향의 전환을 가리킨다는…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다’해(루카 2,16-21)
구유 위에 오신 아기 목자들은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루카 2,16) 합니다. 목자들에게 구유는 기쁨의 상징이었습니다. 천사들에게서 들었던 소식의 확인이자(참조. 루카 2,12절)…

성탄 대축일 밤 미사 ‘다’해
어둠 속에서 빛이 비칩니다. 한 천사가 나타나고 주님의 영광이 목자들 주위를 비추며 마침내 몇백 년을 두고 기다려온 소식이 들립니다: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