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관계와 디지털 매체의 위험성

현대 사회는 다양한 디지털 매체의 발달로 시간과 공간,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가히 ‘초(超)연결 사회’로 진입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기술적 연결은 실제적인 대면 관계의 축소와 단절을 가져왔다. 사람들은 피상적인 온라인 연결이 낳은 정서적 고립감 속에서 우울감에 빠지기 일쑤며, 이를 극복하고자 더 많은 가상 연결을 추구하다 좌절하는 악순환을 거듭한 끝에 중독으로 치닫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