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로 로쉐와 성모님

페레로 로쉐와 성모님에 댓글 닫힘
빵에 발라먹는 식품류를 총칭하여 스프레드spread라고 하는데, 헤이즐넛으로 만든 스프레드를 울퉁불퉁한 바위(돌멩이) 조각처럼 뭉쳐 금박지에 싼 초콜릿이 페레로 로쉐라는 초콜릿이다. 로쉐란 프랑스 말로 바위를 뜻한다. 우리가…

종교로 본 커피의 유래

종교로 본 커피의 유래에 댓글 닫힘
세상천지에 우리나라처럼 커피숍이 많은 나라가 또 있을까 싶다. ‘커피 공화국’이라는 말도 심심찮게 들린다. 관세청의 수출입 무역 통계에 따를 때 2023년도 우리나라의 커피(생두와 원두) 수입량은 19만…

마르 6,30-34(연중 제16주일 ‘나’해)

마르 6,30-34(연중 제16주일 ‘나’해)에 댓글 닫힘
오늘 복음은 전개 순서로 보아 세례자 요한의 죽음(마르 6,17-29)과 빵을 많게 하신 기적(마르 6,35-44) 사이에 배치되어 있다. 예수님으로부터 파견된 “사도들이” 예수님께 돌아와 그동안의 활동을 보고한다.…

둘씩 짝지어(two by two)

둘씩 짝지어(two by two)에 댓글 닫힘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둘씩 짝지어”(마르 6,7) 파견하셨다 한다. “둘씩 짝지어”라는 말씀을 읽으면 나는 거의 반사적으로 헨리 나웬 신부님께 첫 편지를 쓰게 했던 나의 젊은…

풍랑을 가라앉히신 예수님

풍랑을 가라앉히신 예수님에 댓글 닫힘
(마르 4,35-41마태 8,23-27 루카 8,22-25 *연중 제12주일 ‘나’해) 29세의 렘브란트(1606~1669년)는 ‘풍랑을 가라앉히신 예수님’에 관한 그림을 그린다. 영어로는 통상 ‘갈릴래아 바다의 폭풍A storm on the sea…

비둘기와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비둘기와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에 댓글 닫힘
예수님께서 “보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마태 10,16) 하신다. 제자들을 파견하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염려하여…

사랑과 소명 사이에서

사랑과 소명 사이에서에 댓글 닫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마태 9,38 루카 10,2) 하신다. 주님의 일꾼들을 자처하는 이들은 회심과 선교라는 두 축 사이의 어딘가에서 살아간다. 주님을 만난 감격이 회심이라면…

성 베네딕토 아빠스(7월 11일)

성 베네딕토 아빠스(7월 11일)에 댓글 닫힘
*전례력에서는 우리말로 ‘베네딕토’라고 표기하지만,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이나 올리베타노 수도회의 홈페이지에서는 ‘베네딕도’라고 표기하므로 혼용하였다. 몬테카시노에서 기도 중에 돌아가신 것으로 알려진 성인의 상징은 깨어진 컵, 까마귀,…

마르 6,7-13(연중 제15주일 ‘나’해)

마르 6,7-13(연중 제15주일 ‘나’해)에 댓글 닫힘
오늘 복음은 공관복음이 공통으로 전하는 복음이다. 마르코 복음사가는 오늘 복음을 예수님이 자기 고향인 나자렛에서 무시를 당하시고, 또 세례자 요한이 죽음을 당한 다음에 배치한다. 이는 어려움에…

떠남

떠남에 댓글 닫힘
어느 날 아침, 형제들과 얘기를 나누던 중에 한 형제가 사막교부의 이야기 한 토막을 전해준다. 온갖 걱정과 산만함으로 시달리는 젊은 제자가 고명하신 스승님께 “저는 처자식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