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벤지
아, 맨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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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이 뜨던 날, 우연히 강가에 나갔다가 맨해튼을 보며 찍은 위 사진을 보냈더니 이처럼 뉴욕에 살았던 김환기 화백(1913~1974년)의 작품으로(네이버 이미지) 답을 받았다.(20170827)
달 월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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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중 기상천외한 발상과 억측으로 나를 대경실색大驚失色하게 하고 포복절도抱腹絶倒하게 하는 녀석이 하나 있다. 어린 나이는 아니고 아마 쉰 하고도 다섯 쯤일 것이다. 언젠가 ‘구름 운雲’에…
터치·접촉·To 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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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만진다는 것은 자비의 동작이다. 누군가를 만진다는 것은 그와 함께 소망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만진다는 것은 나의 몸과 손으로 그에게 조용히 말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만진다는 것은…
불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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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Amazon.it에서 추출한 스티커이고 아래에는 스티커에 있는 잔 글씨들의 원래 이탈리어말과 영문 번역본을 싣는다. 이 스티커는 살보 노에라는 박사가 제작한 것으로 2017년에 교황 프란치스코께서 산타…
사랑 – 조지 허버트(1593~1633년)
사랑 – 조지 허버트(1593~1633년)에 댓글 닫힘
*시몬 베유(Simone Weil, 1909~1943년)가 아예 외워버렸다고 한 시(*이미지-영문 구글) 사랑이 나를 오라 하지만 죄로 더럽혀지고 추한 내 영혼은 뒷걸음질 친다. 들어오자마자 멈칫거리는 나를 사랑은 재빠른…
기억記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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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기억의 저장고에서 꺼내는 것들이 어쩜 그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 도대체 ‘기억記憶’은 무엇일까? ‘기억’의 ‘기’는 ‘기록할 기記’이다. ‘기록할 기記’는 뜻을 나타내는 ‘말씀 언言’과 음을 나타내는…
용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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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눈물이 나는 나의 억울함을 주님께서 알아주실 것이라는 믿음, 용서는 나를 힘들게 하고 상처를 준 그 사람도 하느님의 자녀임을 알아가는 것, 용서는 밉고 싫은 사람을…
루카 24,13-35(부활 제3주일 ‘가’해)
루카 24,13-35(부활 제3주일 ‘가’해)에 댓글 닫힘
루카 복음사가는 부활하신 예수님과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만난 이야기를 자기가 기록한 복음의 마지막 장에 배치한다. 이는 이 이야기를 자기 복음의 결론으로 삼으면서 동시에 본인이 기록한…
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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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이라는 개념은 이 세상과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중요한 개념이다. 게으름은 얼핏 보기에 악도 아니고 선도 아니고 그저 무기력한 무관심처럼 보인다. 어떤 사람에게…
하느님의 자비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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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2주일에 교회는 ‘가, 나, 다 해’ 모두 같은 복음(요한 20,19-31)을 읽으면서 ‘하느님의 자비 주일’을 지낸다. 이날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이라 하게 된 것은 직접적으로 성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