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오 복음은 모세오경처럼 다섯 개의 큰 설교로 복음을 구성한다. 그중 제18장은 이른바 교회에 관한 설교, 곧 공동체의 삶에 관한 말씀이다. 연중 제23주일 ‘가’해에 듣게 되는 복음은 마태 18,15-20인데, 이는 공동체의 삶에서 함께 살아가면서 죄를 짓는 형제를 만날 때 이를 어떻게 교정할 것인가에 관한 규범이다. 특별히 이 대목에는 여러 단계를 거쳐 슬기롭게 그 형제를 교정하려고
일반적으로 마태오복음에는 예수님의 다섯 가지 긴 설교가 수록되어 있다고 말하는데(산상설교 5-7장, 제자들 파견에 따른 설교 10장, 비유들을 통한 설교 13장, 공동체에 관한 설교 18장, 종말에 관한 설교 24장), 우리는 지난 주에 이어 오늘 복음으로 네 번째 설교인 공동체와 교회에 관한 설교 중에 펼쳐지는 가르침을 듣는다. 1.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