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자리

‘꽃자리’라는 제목의 시가 있다. 함께 사는 수녀님께 부탁해서 외람되이 첫 연과 마지막 연의 반복되는 부분만을 책갈피 크기로 만들고 복사해서, 코팅까지 해서 만나는 사람마다 명함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