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칠은七恩과 아홉 열매

‘성령’이라 한다. 이는 평범한 영이나 정신이 아닌 거룩한 영, 하느님의 영에 관한 내용이므로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이사 4,8 시편 99,5.9 묵시 4,8) 하고 한 번으로는 도저히 안 되므로 세 번 거룩하신 분의 영에 관한 내용이므로 ‘거룩할 성聖’이라는 글자를 붙여 ‘성령’이라 한다. 곧 인간을 “끝까지”(요한 13,1) 사랑하시는 거룩하신 하느님의 마음, 사랑이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신비를 성 아우구스티누스(354년~ 430년)께서

성령(파라클레토스, Παράκλητος, parakletos)과 오순절(펜테코스테, Πεντηκοστῆ, Pentecoste)

성령 신약에서 “성령”, 곧 ‘파라클레토스’(Παράκλητος, parakletos)를 예수님께서 직접적으로 언급하시는 성경 구절은 예수님의 고별사, 곧 요한복음에서만(요한 14,16.26;15,26;16,7-8) 등장하고, 요한계 문헌인 1요한 2,1에서도 보인다. 우리말 성경 고별사에서는 모두 “보호자”로 번역하고, 요한 1서에서는 “변호해 주시는 분”으로 번역한다. 이와 달리 공관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박해를 받거나 세상에서 믿음을 증거하고 증언해야 할 상황에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우리에게 해야 할 말을 일러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