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3,14-21(사순 제4주일 ‘나’해)

사순 제4주일은 미사 전례의 입당송이 “즐거워하여라, 예루살렘아. (…) 슬퍼하던 이들아,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라고 시작하면서 기쁨으로 부르는 초대를 담았으므로 “기뻐하여라(laetare)”, 곧 “기쁨 주일”이라 부른다. 지난주 복음을 통하여 우리는 요한복음이 전해 주는 바에 따라 예수님 자신이 하느님의 성전, 곧 하느님과의 통교 자리라는 선언의 말씀을 들었다.(참조. 요한 2,19.21) 오늘 전례의 복음을 들으면서는 참 어려운 대목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요한 복음사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