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악에 관하여

이태석이라는 후배 신부가 있다. 같은 수도회 같은 관구라고 하지만, 다소 나이 차가 있고, 살아가는 여정에서 서로 비켜 가면서 살아야 했던 관계로 그저 한 후배로만 알고 있을 뿐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