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천상적 섭리는 사람들에게 매우 풍성한 구원의 은혜를 마련하여 주었다 그런데, 테오티모여, 나는 하느님의 의지에다 순서를 붙여, 한 가지를 생각하시고, 원하시고, 그다음 또 한 가지를 생각하시고 원하신 것처럼 말했는데, 이것은 내가 앞서 말한 것처럼 즉, 모든 것이 지극히 유일하고 단순한 행동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아들어야 한다. 더구나, 하느님의 이 유일하시고 단일하신 행동의 순서와 질서와 구별과
제4장 하느님께서 이성적인 피조물에게 끼치시는 초자연적 섭리에 대하여 하느님께서 하신바, 모든 것은 다 사람들과 천사들의 구원을 위한 것이다. 이 면에 대해서도 하느님 섭리의 질서가 있으니, 성경과 옛사람들의 가르침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우리는 어렵지 않게 그 섭리의 서열을 발견할 수가 있고 또 우리의 연약함을 빙자하여 우리는 그것을 말해 볼 수도 있는 것이다. 하느님은 영원으로부터 당신의 피조물들을
제12장 영혼의 이 두 부분에는 네 단계의 이성이 있다 솔로몬의 궁전(성전)에는 안마당이 셋이 있었다. 첫째 것은 외교인과 타국인들을 위한 것으로서 하느님을 흠숭키 위하여 예루살렘에 오는 이들을 위한 것이었고, 둘째 것은 이스라엘의 남정들과 부녀자들을 위한 것이었으며(솔로몬은 남녀를 분리하지 않았었다), 셋째 것은 사제들과 레위 족속들의 반열을 위한 것이었다. 끝으로 제일 깊숙한 최고 중심인 곳에는 지성소至聖所라는 데가 있었다.(참조.
제5장 의지가 지닌 여러 가지 애정에 대하여 지성적 또는 이성적 욕구를 바로 의지라고 부르는데, 여기에도, 육감적이며 감각적인 욕구에 못지않게 적지 않은 충동이 있다. 그러나 저 감각적인 것은 흔히 격정이라 부르고, 이 지성적인 것은 보통으로 애정이라고 부른다. 철학자들, 더욱이 외교인 철학자들도 때로는 하느님이 나, 그들의 나라나, 덕행이나 학문 등을 사랑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들은 악습을 미워하고 명예를
제3장 의지는 감각적 욕구를 어떻게 다스리는가? 그러므로, 테오티모여, 의지는 기억력과 지능과 상상력을 지배하기는 하되, 강제로 하지 않고 권위로써 지배한다. 그러나 가장이 자녀들과 종들로부터 항상 순종을 받지는 못하는 것처럼 의지도 언제나 틀림없는 순종을 받지는 못한다. 그런데 감각적 욕망에 관해서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성 아우구스티노께서 말씀하시듯이(성 아우구스티노의 신국론-이하 ‘신국론’이라고 약칭함=De Cvitate Dei, XIV, 7) 그것은 우리 죄인들 안에
제1권 이 책 전체에 대한 준비 제1장 인간 본성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하느님께서는 영혼의 모든 기능을 의지에게 맡겨 다스리게 하셨다 차별 안에 확립된 통일은 질서를 만든다. 질서는 조화와 균형을 낳고 또 온전하고 완성적인 사물 안에 있는 조화調和는 아름다움을 낸다. 군대란 질서정연하게 예하 모든 부대를 거느리고 있을 때 비로소 볼만 하며, 또 이 질서에 있어서 상호구별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