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숭, 섬김, 걸어가다

(*세례자 요한과 복음사가 요한의 큰 형제 몰타 기사단과의 만남에서 행한 교황 프란치스코의 연설문)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화해와 희망의 시기 희년을 거행하고 있는 새해의 시작에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는 엊그제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을 기념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길이요 진리이며 생명이신”(요한 14,6)이신 예수님을 보여주시는 분, ‘호데게트리아(Ὁδηγήτρια, Hodegetria, 영어=She who shows the Way, 길을 보여주시는 분)’라는 이름 그대로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