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과 세상살이 동안 주변에서 만나고 경험하는 모든 것들, 먹고, 살며, 사랑하는 것들을 그것들이 지닌 본래의 고유한 기원과 연결 짓는 것이 중요하다. 먹는 것이 단순한 음식이나 영양의 섭취가 아니고, 살아가는 인생살이가 그저 처세요 살아가는 요령이 아니며, 사람들이 만나 사랑하는 것은 그저 외롭지 않으려는 방편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이 거룩한 의례요 종교 행위이다. 그 뿌리가 거룩함에 닿아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먹든, 공부하든, 걷든, 운동하든, 노동하든, 운전하든, 사람을 만나든, 일하든, 잠자리에 들든…그 무엇을 하더라도 그 전에 늘 기도를 한다. 모든 행위를 그 행위의 거룩한 기원에 연관시키고자 하는 것이다.(20160317 *이미지-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