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이루는 공동체 생활의 세 가지 요체는 기도하는 공동체, 사목하는 공동체, 형제적인 공동체이다. 공동체를 구성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기도해야 하고, 가난한 이가 되어야 하며, 이웃과 형제자매가 되어 윤리적으로 선한 생활을 해야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인과 공동체는, 매일 기도하는가? 가난한 사람이 되었는가? 함께 사는 형제자매들과 착하게 서로 위하며 사는가? 이런 질문들을 매일 되묻는다. 이 세 질문 위에 매일의 삶이 닻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20160226 *이미지-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