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춤
우리말로 ‘죽음의 춤’ 혹은 ‘죽음의 무도舞蹈’라고 불리는 표현이 있다.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 라틴어 ‘코레아 마카배오룸(Chorea Machabæorum)’, 불어 ‘라 당스 마카브흐(La Danse Macabre)’, 독어 ‘토텐탄츠(독어. Totentanz)’ 등으로 불려온 이 말은, 인간이 절대 피할 수 없는 죽음의 불가피성과 대체 불가능성, 그리고 예외 없는 보편성을 넘어 죽음 앞에 선 인간의 저항과 그 저항의 부질없음을 일깨우기 위한 예술적 알레고리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