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 벤지죽음을 알리는 방식「엄마 오늘 저녁에 하늘나라 가셨어요~ 감사해요, 신부님. 얼굴이 정말 행복하셔서 마음이 편합니다」 출가외인이면서도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발병부터 꼬박 1년여 동안 힘드신 엄마를 수발해야만 했던 수녀님으로부터의 문자 소식이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 앞에서 우리는 우리의 슬픔을 함께 거행하는 색깔로부터 그 슬픔을 치르는 방식과 절차, 심지어 음식에 이르기까지 일정한 틀과 범례를 가지고 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알리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