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공현 대축일 ‘다’해(마태 2,1-12)

공현 대축일을 가리킬 때 흔히 사용하는 말마디 ‘에피파니Epiphany’는 그리스 말에서 유래되어 “보여주다(to show)”, “알게 하다(to make known)” 또는 “계시하다(to reveal)”를 의미한다. 공현 대축일은 동방 교회에서 시작되었다. 동방 교회에서는 이 축일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메시아이자 삼위일체의 두 번째 위격으로 드러나심을 강조하면서 삼위일체의 초자연적인 계시를 강조하고, 가톨릭교회에서는 이방인들이었던 동방 박사들이 아기 예수님을 방문하고 경배하면서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