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아동兒童

우리말에서 ‘어린이’라는 말은 ‘어리 + ㄴ + 이’가 결합한 말이라고 풀이한다. 이 말이 문헌에 나타나는 것은 17세기부터인데, 중세 국어에서 ‘어리석다’는 뜻으로 쓰이다가 점차 ‘나이가 적다’는 뜻으로 변한 ‘어리다’의 관형사형 ‘어린’에 의존 명사 ‘이’가 결합된 말로 ‘어린 사람’을 뜻하다가 방정환 선생이 1920년에 ‘어린이’라는 말을 새롭게 쓰면서 높임의 뜻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참조.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어린이는 한자말로 ‘아동兒童’이다.

점근선漸近線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던 고등학교 시절, 이과에 지원했고 수학에서 분명히 배웠을 ‘점근선’이라는 것이 처음 들어본 말처럼 느껴지는 것은 어렵고 힘들어 그만큼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었던 내용이었음일까? 오랜 수학 과목의 개념을 들춰내면서, 인생을 사는 동안 배워야 할 것은 지금이건 오랜 세월이 지나서건 반드시 다 배우고 넘어가야만 인생이 끝나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새삼 그때 그렇게도 어려웠던 내용을 선생님께서는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