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순교 성인들

우리 한국 순교자 가운데에는 놀라울 만큼 어린 나이에 신앙을 증거하고 순교한 이들이 있다. 103위 성인 가운데 가장 어린 순교자는 13세에 순교한 성 유대철 베드로(1826~1839)이고, 2014년에 시복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가운데에는 12세에 순교한 복자 이봉금 아나스타시아(1827?~1839)가 있다. 이들의 순교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린 나이에 어떻게 그러한 고통을 견디고 죽음 앞에서도 신앙을 지킬 수 있었을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