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페우스Ὀρφεύς, 음악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오르페우스Orpheus는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그의 리라 연주를 듣는 이는 인간이나 야수를 막론하고 그에게 매료되어 유순해졌으며, 수목이나 암석마저도 그의 음악에 감동하였다. 그가 연주할 때면 수목들이 그의 주위로 몰려들었고 암석들은 물러져 견고함을 늦추기까지 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애달픈 노래에는 망령들마저 눈물을 흘렸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야 일편단심 민들레라고 웃으며 입방아를 찧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대개의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