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뿔
외국말을 배울 때어리석게도 세월이 가면 외국말이저절로 들리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렇듯이 봉헌생활을 할 때에도세월이 가다 보면성덕이 출중해지는 것으로 알았다. 형제들 간의 아픔들도 이렇게 성장한 성덕으로서로서로 양보하게 되고서로서로 이해하게 되고서로서로 받아들이게 되는 줄 알았다.그래서 하나가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게 착각이었고잘못된 명제였다는 것은아주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 원뿔은 원을 밑면으로 삼고, 원 밖의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