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다르크
‘마녀사냥’이라는 말로 곧잘 회자하기도 하는 성녀 잔 다르크(Jeanne d’Arc, 1412~1430년)는 파리에서 130여 km 떨어진 곳의 오를레앙 지방 작은 마을 동레미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가톨릭 성녀로서 성덕의 모델이자 여성 영웅의 대표로 알려진다. 성녀는 당시 잉글랜드 왕국과의 ‘백년전쟁(1337~1453년)’을 오를레앙이라는 곳에서 끝내고(그래서 그녀를 ‘오를레앙의 성녀’로 부르기도 한다) 잉글랜드 군을 유럽 대륙에서 축출하였던 프랑스의 구국 영웅이다. 일자무식의 17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