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나는 여전히 무슨 뜻인지 몰라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에베레스트와 같은 산을 오르라고 요구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꿈을 이루라고 요구하지도 않으신다. 인생에 도전과 어려움은 항상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돈 보스코는 오직 성모 어머님의 인도에만 의지하고 그분 목소리를 따르며 그분의 힘 있는 보호에 의탁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 「나는 여전히 꿈속에서 말씀하시고 알려주시는 내용이 무슨 뜻인지
2. 가능한 기적 예수님을 만난 소년 요한 보스코의 첫 번째 반응은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스스로 무식하다고 선언한다. 우리 인생에서 뭔가 큰 꿈을 만났으면서도 우리가 보이는 첫 번째 반응 역시 그 꿈에 압도당하면서 그것을 실현하기에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많은 경우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반응하면서 그 꿈을 놓아버리고 떠나가는 배의 노를 젓게 마련이다.
2024년은 살레시오회와 살레시오 가족들에게 매우 특별한 해이다. 돈 보스코가 아홉 살(1824년)에 꾸었다고 직접 증언하고 기록한 아홉 살 꿈의 20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살레시오회는 이 아홉 살 꿈으로부터 돈 보스코와 살레시오회의 모든 것이 시작되었음을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돈 보스코의 아홉 살 꿈은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창세 1,1)라는 성경의 첫 구절처럼 “한 처음에 돈 보스코에게
새해의 첫 달인 1월은 일상에 깃들어야 하는 살레시오회의 성덕이 두드러지는 달이다. 이는 1월에 기리는 몇몇 살레시오회의 성인들만을 생각해도 분명하다. 살레시오회의 1월 살레시오회에서 1월은 가장 소외되었던 이들을 위해 겸손하고 용감하게 살레시오적인 접근으로 헌신했던 선교사 루이지 바리아라 복자(Bl. Luigi Variara, 1월 15일)의 모범, 12세 소녀로서 자신의 존엄성을 엄격하게 지켜내면서 사랑하는 이들의 회심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봉헌했던 살레시오
돈 보스코의 교육을 흔히 ‘예방교육 시스템(preventive system)’이라 한다. 돈 보스코에게는 자신의 헌신과 삶으로 엮어간 교육적 삶의 체계 안에서 아이들이나 교육자들이 함께 기억하기 쉽도록 단순하면서도 잘 정리된 ‘세 가지’를 말하는 습관이 있었다. 세 가지 돈 보스코는 키에리의 공립학교 시절 친구들과 ‘명랑회(società dell’allegria)’를 조직했고, 모리알도에도 같은 모임을 조직했다.(참조. 돈 보스코의 회상, 돈보스코미디어, 1997년, 83-90) 돈 보스코는 명랑회를
– 돈 보스코의 아홉 살 꿈에 관한 네 가지 버전과 그 꿈 실현을 위한 제안들 – ※ 돈 보스코에게는 “꿈 하나”가 있었다. 그 꿈은 아홉 살 꿈으로부터 죽기 몇 달 전 눈물의 제단에 이르기까지 계속된 꿈이었다. 1887년 5월 16일, 로마 예수 성심 대성당의 도움이신 마리아 제단에서 돈 보스코는 미사를 드렸다. 옆에서 미사를 도와주던 빌리에티Viglietti 신부의
돈 보스코는 홍반(丹毒, erysipelas)에 걸려 며칠간을 고생하며 새해 첫날까지도 병석에 누워있어야만 했다. 그러나 12월 31일(1861년) 저녁, 재발을 우려한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일어나 아래층에 있는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밤 인사를 건네면서 다음날인 1862년 1월 1일에 각자 개인별로 특별한 스트렌나(연중 생활지표)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돈 보스코께서 각자에게 줄 쪽지가 있다는 말에 아이들의 흥분은 말로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 1월 1일을
서사敍事, 설화, 이야기, 담론, 담화 등 다양한 의미로 번역할 수 있는 내러티브란 간단하게 말할 때 주변 세계를 의미 있는 삶의 일부로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이나 그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실화나 허구의 사건들을 묘사하고 표현하는 구조적인 형식으로서는 스토리텔링과 유사하다. 인간은 ‘이야기하는 동물(Homo fictus)’이다. 이야기를 통해서 인간은 사고하고 지식을 축적하며 발전시키고, 의식하고 자아정체성을 구성한다. 이러한 내러티브가
(* 돈 보스코는 꿈을 많이 꾼 성인이지만, 그렇다고 그가 잠을 많이 잔 성인이라는 뜻은 아니다. 내년은 돈 보스코의 첫 번째 꿈으로 알려지는 아홉 살 꿈의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돈 보스코의 꿈들을 이해하는 열쇠 중 하나는 ‘성모님’인데, 성모님께서 등장하는 꿈들 중에서 몇 편을 골라 성탄 9일 기도의 활용 자료로 제공한다. 12월 16일부터 시작되는 9일 기도의 어느
우리에게는 꿈 하나가 있습니다. 그 꿈은 우리의 위대한 자산입니다. (*총장 앙헬 페르난데즈 아르티메 추기경, 살레시오 가족지 이탈리아어판, 2023년 11월호) 200년 전 가난해서 시골 농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어린 소년이 꿈 하나를 꾸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소년은 자기 어머니와 할머니, 형들에게 그 꿈 이야기를 했고 식구들은 재미있어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신경 쓸 것 없다.”라며 결론을 지으셨습니다. 오랜 세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