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떡 일어나”
예수님께서 지상의 삶을 마감하실 무렵, 제자들과 이른바 ‘최후의 만찬’을 지낼 때이다. 그 자리에서 예수님께서 “너희가 (이제는) 그 길을 알고 있다” 하시는데, 토마스는 “어떻게 저희가 그 길을 알 수 있겠습니까?” 하고 반문한다. 한술 더 떠서 필립보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라고 부탁하자 예수님께서는 답답하다는 듯이 “나를 보았으면 아버지를 뵌 것”이라 답하신다.(요한 14,1-12) 예수님과 동고동락하며 제자들은 해를 거듭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