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유香油 옥합玉盒

신약성경에는 어떤 여인이 옥합에 든 값비싼 향유로 예수님의 발이나 머리에 기름을 부어드리고 머리카락으로 닦아드렸으며 그에 따라 온 집안에 향기로움이 가득했다는 기록을 네 복음서가 모두 남긴다. 네 복음서는 각각 다른 맥락 안에서 이 복음을 기술한다. 마태오와 마르코는 내용과 팩트 면에서 거의 대동소이하다. 베타니아에 있는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라는 장소와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었다는 평범한 듯한 “어떤 여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