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 벤지맘마 마르게리타의 일상맘마는 은인이 가져다준 감자를 한 솥 삶으려고 아궁이에 불을 지펴 올려놓고 젖은 손으로 숨 가쁘게 방에 들어왔다. 맘마가 앉은 자리 양옆에는 바느질감이 수북이 쌓여있는 의자들이 있다. 함께 방에 들어온 덩치 큰 아이 하나가 고개를 떨군다. 전에는 그리도 착하고 유순하던 아이가 어찌 이리 변덕스럽고 산만하기 짝이 없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싶은 맘마가 부드럽고도 자상하게 묻는다. “너 전에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