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3주일 ‘가’해(마태 11,2-11)

세례자 요한의 위대함을 두고 그가 그리스도 앞에서 진정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겸손한 선구자로 남으려 했다고 말하지만, 그의 또 다른 위대함 중 하나는 어둠과 시련의 순간에 홀로 결정하거나 답을 내리지 않으면서 예수님께 그 답을 청하려고 한다는 점에 있다. 세례자 요한은 이 세상의 권력과 권세 앞에서 움츠러들거나 떨지 않고 확신에 차서 단호하게 거침이 없었다. 그는 주님 앞에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