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돌아선” 마리아 막달레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올 희년은 인간과 지구를 위한 새로운 시작입니다. 모든 것을 하느님의 꿈 안에서 다시 생각해야만 하는 때입니다. 우리는 “회개”라는 말이 방향의 전환을 가리킨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마침내 모든 것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어야 우리의 발걸음이 새로운 목표들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그렇게 절대 실망하지 않는 희망이 생겨납니다. 성경은 이에 관해 여러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

향유香油 옥합玉盒

신약성경에는 어떤 여인이 옥합에 든 값비싼 향유로 예수님의 발이나 머리에 기름을 부어드리고 머리카락으로 닦아드렸으며 그에 따라 온 집안에 향기로움이 가득했다는 기록을 네 복음서가 모두 남긴다. 네 복음서는 각각 다른 맥락 안에서 이 복음을 기술한다. 마태오와 마르코는 내용과 팩트 면에서 거의 대동소이하다. 베타니아에 있는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라는 장소와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었다는 평범한 듯한 “어떤 여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