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악에 관하여(*존 바니에)

이태석이라는 후배 신부가 있다. 같은 수도회 같은 관구라고 하지만, 다소 나이 차가 있고, 살아가는 여정에서 서로 비켜 가면서 살아야 했던 관계로 그저 한 후배로만 알고 있을 뿐 잘 알거나 개인적인 교분은 맺지 못한 후배이다. 10년도 넘는 세월 전에 그가 세상을 뜨기 일주일 전 추운 겨울날, 그가 곧 죽을 것이라는 예감 속에서 개인적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던 것이 그와의 마지막

음악은 사랑을 낳고

어거스트 러쉬 영화는 “들어보세요. 들려요? 음악 말이에요. 저는 어디서든 들을 수 있어요. 바람 속에서도, 공기 속에서도, 빛 속에서도. 음악은 어디서나 항상 우리 주위에 있어요. 마음을 열기만 하면 돼요. 그저 가만히 들어보세요.”라는 속삭임과 함께 너른 밀밭에서 황홀하게 춤을 추는 ‘에반 테일러’(프레디 하이모어Freddie Highmore)로부터 시작한다. <어거스트 러쉬August Rush>는 커스턴 쉐리단Kirsten Sheridan 감독 작품의 헐리우드 영화로 2007년 11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