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십자가 현양 축일(요한 3,13-17)

거룩한 십자가의 승리(축일의 공식적인 영어 이름: The Exaltation of the Holy Cross)를 기념하는 날이다. 이 축일은 전승에 따라 4세기경부터 예루살렘에서부터 전해져왔다는 오래된 축일로 알려진다. 이 축일은 전승에 따를 때 세 가지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 326년경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어머니인 헬레나 성녀께서 예수님께서 못 박히신 십자가를 발견한 사건, 335년 예수님의 무덤 위에 부활 기념 성당을 지어 봉헌한

십자가

그리스도교를 그저 바라만 보거나 그리스도교에 관하여 탁상공론이나 벌이려고 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언제나 불편한 스캔들이요 “걸림돌이며 어리석음”(참조. 1코린 1,23)이고, 십자가를 둘러싼 비유와 표징들 역시 그러하다. 그리스도인에게조차 바오로가 코린토 1서 1장 17절에서 고발한 것처럼 “십자가를 헛되게 하려는” 유혹은 되풀이된다. 비그리스도인에게는 십자가와 십자가를 둘러싼 논리가 비인간적이거나, 고통을 그릇되게 해석하려는 잘못된 시도로 비칠 뿐이다. 언제나 그래왔다. 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