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안느시 방문회 대성당

살레시오회원이라면 누구나 프랑스 남동부에 자리한 알프스 자락, 스위스 제네바로부터 35km 떨어져 있으면서 아름다운 호수와 강의 도시, 프랑스에서 ‘알프스의 진주’이자 ‘알프스의 베니스’라고도 불리는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St. Francis de Sales(1564~1622년)의 도시, 안느시(안시 혹은 앙시, Annecy)라는 도시를 순례하고 싶어 한다. 돈 보스코께서 수도회를 설립하시고 수도회의 명칭을 딴 성인이자 주보로 모신 ‘애덕의 박사’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께서 <신애론神愛論(Traite de L’amour

교회와 소비자 가이드

한동안 미국에 거주하다가 우리나라에 돌아왔을 때 눈에 띄게 늘어난 상점 브랜드 하나가 있었다. 바로 ‘다이소’라고 하는 브랜드이다. 과거에는 뜨문뜨문 보이던 가게였는데, 이제는 전국 어디를 가나 주변을 둘러보면 웬만한 곳에는 반드시 있다. 그곳에서는 비교적 가성비가 좋은 헤아릴 수 없는 상품들이 넘쳐나고 사람들이 북적인다.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여느 곳이거나 제품이나 상품의 종류를 불문하고 ‘365일 세일’을 표방하며 말도 안

형제자매

구약에서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성경에는 형제와 자매들의 이야기가 많다. 카인과 아벨, 야곱과 에사우, 야곱의 아들들인 요셉의 열두 형제, 모세와 아론……신약에서도 예수님께서 비유 안에 등장시킨 큰아들과 작은아들, 마르타와 마리아, 라자로 세 남매, 열두 제자 중의 형제들……그렇게 성경에는 서로를 질투하고 해치는 형제들, 친형제가 아니면서도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형제처럼 살아간 형제들이 많다. 형제자매들, 심지어 남매들까지도 각기 그 개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