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論(행복론) – 조지훈

1

멀리서 보면

寶石(보석)인 듯

주워서 보면

돌멩이 같은 것

울면서 찾아갔던

산 너머 저 쪽

2

아무 데도 없다

幸福(행복)이란

스스로 만드는 것

마음속에 만들어 놓고

혼자서 들여다보며

가만히 웃음 짓는 것

3

아아! 이게 모두

과일나무였던가

웃으며 돌아온

草家三間(초가삼간)

가지가 찢어지게

열매가 익었네.

* 시와 사진 보내준 이-故 성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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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幸福論(행복론) – 조지훈

  • SHL
    2023년 05월 07일 at 11:18 오후

    울면서 찾아갔던 산너머 저쪽…. 젊었나보다. 얼마 정도의 시간이었을까? 산너머 다시 이쪽으로 왔을테니 두배의 여정 후에 행복을 찾은 것이 아닌가 추측건데… 다행이다. 내가 갖고 있는것을 알게 되어서.

  • jung
    2023년 05월 08일 at 8:53 오전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
    그래서 막연하고 어려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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